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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애즈 입찰가 설정과 광고 최적화 TIP, 구글광고 상위노출 기준은?

by 한입정리1 2024. 3. 4.

Google Ads에서 광고를 처음 시작하려면, 캠페인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때, 얼마나 돈을 쓸 것인지 광고를 어디에 게재할 것인지 등의 조건을 정해야 하는데요. 네이버 광고의 경우 자동으로 최적화해주는 기능이 아직 많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아서 자동입찰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광고를 관리하는 데 많은 부분을 직접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키워드를 추가하거나 성과를 조정하기 좋게 그룹을 세부적으로 나누는 등의 세팅 작업을 직접 해야합니다. 반면에 구글 광고는 다양한 키워드 확장 검색 기능과 머신러닝 최적화 기능으로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최적의 계정조건을 손쉽게 만들어줍니다. 오늘은 이런 구글 광고에서 어떻게 입찰 전략을 정하고 예산을 설정하는지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사이트방문이 목적이라면 클릭수를 기준으로 입찰가 설정

클릭수 기준은 검색용 광고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사람들이 나의 사이트를 방문하는 것이 주요 목표일 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클릭당비용(CPC) 입찰을 쓰면, 사람들이 광고를 클릭해서 사이트를 방문할 때만 돈을 내게 되는데요. 예를 들어, 석모도에서 온천장을 운영한다면 '석모도 온천'과 같은 직접적인 키워드에 대해서는 더 많은 입찰가를 설정하고, '온천 준비물'과 같이 넓은 범위의 키워드에 대해서는 다른 입찰가를 설정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한편, 광고를 클릭하는 데 얼마나 돈을 쓸 것인지 결정할 때는 한 번 클릭이 얼마나 돈을 벌어다주는 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수영복 상점을 운영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광고주가 수영모자를 하나 팔 때마다 10,000원을 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 광고주는 사람들이 홈페이지를 10번 방문할 때마다 한 번 수영모자를 사는 것을 알았는데요. 이럴 때, 클릭당비용(CPC)을 1,000원으로 설정하면, 광고비용과 판매 수익이 똑같기 때문에 광고를 돌리나마나입니다. 이 상황에서 더 돈을 벌고 싶다면 광고를 한 번 클릭하는 데 1,000원보다 훨씬 적은 돈을 써야 합니다. 즉, 클릭당비용(CPC)을 1,000원보다 낮게 설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일일예산 설정'에서는 한 달 동안 쓸 예산을 전부 적는 것이 아니라, 하루에 쓸 예산을 적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한 달에 100만원을 쓸 예정이라면, 이를 1일에 얼마나 쓸 것인지로 계산해야 합니다. 한 달에 100만원을 쓰려면, 하루에는 3만3천원을 쓰는 계산이 되므로 일일예산 설정에는 33,000원을 적어야 합니다. 즉, 예산은 하루에 쓸 금액으로 설정해야 합니다.

 

 

2. 광고 최적화세팅을 위해 상수와 변수를 고려하기

광고를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조건을 잘 설정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A' 광고그룹에 1, 2, 3, 4, 5라는 조건을 설정했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런데 이 광고에서 결과가 잘 나오지 않았다면, 'B' 광고그룹에서는 그냥 6, 7, 8, 9, 10으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A' 광고그룹에서 왜 결과가 잘 나오지 않았는지를 분석해야 합니다. 어떤 부분 때문에 결과가 잘 나오지 않았는지를 알아내고 그 부분을 개선해서 'B' 광고그룹에 적용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1, 2, 3, 4, 5 중에서 5가 문제였다면, 'C' 광고그룹에서는 5를 바꿔서 광고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렇게 해도 크게 변화가 없다면, 5는 광고 효율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하나씩 조건을 바꿔가면서 변수를 통제하며 광고를 실행해 보고, 어떤 조건이 광고 효율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지를 관찰하면서 광고를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입찰가를 변경해야 하는 상황도 있을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특정 키워드의 평균 CPC는 낮지만 클릭이 전환으로 이어지는 비율은 높은 경우에는 키워드의 최대 CPC 입찰가를 높여보면 좋습니다. 반대로 특정 키워드의 평균 CPC는 높지만 클릭이 전환으로 이어지는 비율이 낮은 경우에는 키워드의 최대 CPC 입찰가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3. 구글광고에서 상위 노출이 되는 기준은?

구글 키워드 광고는 네이버 검색광고와는 다르게 돈을 많이 낸다고해서 꼭 상위에 보여지는 것이 아닙니다. 광고가 어떻게 노출될지는 '최대 클릭당비용'과 '품질평가점수'를 합쳐서 결정됩니다. 따라서, 광고가 상위에 잘 보여지려면 좋은 퀄리티의 광고를 등록하고 사람들이 많이 클릭하도록 만들고 광고 내용이 웹사이트와 잘 맞는지 확인하고, 랜딩페이지 속도(웹사이트를 빨리 열 수 있게 하기) 등 의 여러 가지 요소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이런 요소들이 모두 '품질평가 지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구글에서 키워드 광고를 할 때는 네이버나 다음처럼 입찰가를 만져서 광고 순위를 1위나 2위로 바로 조정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광고 순위를 조정하려면 '구글 애즈 검색키워드'에서 '수정' 항목의 '최대 클릭당비용 변경'을 통해 설정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는 크게 두 가지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옵션은 ‘첫 페이지 CPC 수준으로 입찰가 증액’입니다. 이 옵션을 선택하면 광고가 검색결과의 첫 페이지에 보여지게 됩니다. 하지만, 어디에 보여질지는 정확히 알 수 없고 첫페이지이지만 아래쪽에 뜰 수도 있습니다. 두 번째 옵션은 ‘페이지 상단 CPC 수준으로 입찰가 증액’입니다. 이 옵션을 선택하면, 광고가 검색결과의 상단에 보여지게 되지만 비용은 더 많이 들게 됩니다.

 

4. 키워드플래너를 활용해서 상위노출하기

앞서 구글 광고에서는 네이버 광고처럼 입찰가를 바로 1위나 2위로 설정할 수 없다고 하였지만 '키워드 플래너'라는 도구를 이용해서 광고 효과를 높일 수는 있습니다. '키워드 플래너'는 구글 애즈 홈페이지에 있는 '도구 및 설정'에서 찾을 수 있는데요. '키워드 플래너'에서 '새 키워드 찾기'를 이용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가죽 재킷'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면서 '페이지 상단 입찰가(최저범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 값이 400원이라면, 이 금액으로 입찰하면 첫 페이지에는 보여지지만 아마도 페이지 하단에 노출될 것입니다. 만약 첫 페이지 하단에 노출되는 것이 괜찮다면, '페이지 상단 입찰가(최저범위)' 값으로 입찰하면 됩니다. 반면에, 첫 페이지 맨 위에 노출되길 원한다면, '페이지 상단 입찰가(최고범위)' 값보다 조금 더 높게 입찰하면 됩니다. 무엇보다 비용대비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전체 키워드를 잘 선택하고, ‘첫 페이지 CPC 수준으로 입찰가 증액’ 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긴 합니다.

 

 

오늘은 입찰가 설정 팁, 광고 최적화 방법, 구글 광고를 통한 상위 노출 방법 그리고 키워드 플래너를 활용한 상위 노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키워드 플래너를 사용하면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 관련 키워드들도 같이 볼 수 있는데, 이 중에는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키워드도 있고, 사용할 수 없는 키워드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키워드를 선택할 때는 직접 충분히 고민하고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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