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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블로그 주제에 대해 고민이 깊어지는 요즘 (5개월차 잡블로거)

by 한입정리1 2024. 3. 27.
애드센스 5개월차, 블로그 주제를 잡기 위한 3가지 시도

 

애드센스 블로그를 운영한지 어느덧 5개월이 넘어갑니다. 요즘 고민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블로그 주제인데요. 애드센스를 운영하면서 잡블로그로 운영하다보니 "오늘은 무슨 글을 써야하지?" 하면서 키워드 찾는데만 시간을 많이 쏟게 되더라고요. 오늘은 애드센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주제를 정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시도했던 3가지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목차

     

    1. 키워드마스터 0.1 비율 황금키워드만 일단 써보기

    키워드 검색은 주로 키워드마스터와 블랙키위를 이용하는 편인데요. 키워드마스터의 경우 내가 쓰고자하는 키워드를 검색해보면 검색수 대비 포스팅 발행수와 함께 비율도 함께 제공을 해줍니다. 이 비율이 낮으면 낮을수록 좋은데요. 즉, 검색은 많은데 포스팅 발행수가 적으면 비율이 낮아집니다. 저는 0.1 정도의 비율에 해당하는 활금키워드만 일단 써보았는데요. 처음에는 어떤 포스팅을 사람들이 관심있어 하는지도 잘 몰랐고 뭘 써야하는지 감도 잡지 못했기때문에 계절에 맞는 시즌성 키워드를 찾아다가 포스팅하였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맞는 키워드 골라쓰기

    가을에는 케이블카나 단풍놀이와 관련된 글을 올리고 겨울에는 눈썰매장이나 곤지암리조트 처럼 스키장과 관련된 키워드로 작성을 했어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국내여행과 관련된 주제로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국내 고급 호텔과 리조트, 풀빌라 등 포스팅을 했는데 한가지 문제가 있었어요. 제가 직접 가본 곳이 아니다보니 추천을 하기도 애매하고 다른 사람의 후기를 참고해서 정보를 제공하려다보니 뭔가 정확하지 않을수도 있다는 생각에 찝찝한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입장권이나 케이블카 티켓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tip과 구매처를 정리해서 올리곤했는데 나중에 제 글을 다시 확인해보니 한달만 지나도 구매처들의 상품이 변경되거나 페이지가 사라지는 등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국내여행은 후기가 좋은 곳들을 정리해서 순위를 매겨 올리거나 가끔 제가 다녀온 곳들 위주로 포스팅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했어요.

     

    2. 이슈성, 시즌성 키워드가 계속 있는 주제

    저는 주로 정보성 키워드 위주로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었는데요. 애드센스를 운영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슈성 키워드와 정보성 키워드를 함께 가져가야한다는 말을 많이들 하시더라고요. 저도 이슈성 키워드로 글을 쓰기 위해 '블랙키위 트렌드'를 활용하여 키워드를 써칭했습니다. 10월말인가, 11월초가 김장시즌이였거든요. 이때 절임배추를 검색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절임배추로 포스팅을 했더니 꽤 많이 유입이 되더라고요? 이 때 다시 한번 이슈 키워드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다만, 이슈들은 한번 반짝하고 끝이라서 꾸준히 유입되지는 않더라고요.

     

    시즌을 타면서도 꾸준히 포스팅할 수 있는 주제

    반짝하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시즌을 타면서도 꾸준히 포스팅 할 수 있는 주제는 뭐가 있을까 생각을 해봤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회계관리 1급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는 친구랑 통화할 일이 있었는데요. 이때, '자격증을 주제로 잡아볼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더라고요. 자격증 시험의 경우에는 매년 시험일정이 있고 또 응시하는 사람들도 늘 있게 마련이니 주제가 괜찮은 것 같았어요. 그래서 전산회계 자격증 시험일정이나 미용사 원서접수하는 방법, 컴퓨터활용능력 1급 시험정보 등을 보기 좋게 정리해서 포스팅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이 참 로직이 불안정한게 '전기기사 자격증 시험과목'으로 포스팅을 하자마자 저품질을 때려버리더라고요. 2시간 넘게 포스팅한 건데 진짜 열받으면서 허탈했습니다. 순도 100% 정보성 키워드였는데 저품질로 블로그 누락이 되다니요. 그런데 다음포털에 '전기기사'를 한번 검색해보니 파워링크, 스페셜링크, 와이드링크로 광고를 돌리는 학원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이렇게 저품질 먹은 이후로는 자격증 관련 주제도 조심 조심하면서 썼던 것 같습니다.

     

    3. 내 경험을 녹일 수 있는 주제

    구글이 점점 ai로 쓴 글들은 상단에서 누락시키겠다고 선포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저만해도 궁금해서 포스팅을 클릭했는데 누가봐도 ai가 쓴 글처럼 어색하면서 글을 읽기가 확 싫어지더라고요. 그래서 내 경험을 녹일 수 있고 내가 어느 정도 관심있는 분야를 주제로 잡아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공기업에서도 일을 해보았고 프리랜서 헤드헌터로도 일을 해본 경험이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채용정보와 관련된 주제가 잘 맞더라고요. NCS 전형으로 합격을 했던 세대여서 공기업 채용공고를 올릴 때도 아는 내용들이 있다보니 훨씬 수월하게 포스팅할 수 있었어요. 또 헤드헌터로 일하면서 글로벌 제약사를 고객사로 뒀기 때문에 회사 정보에 대한 포스팅을 할 때도 나름 재미있게 할 수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이 주제가 돈이 되는 주제인가?는 사실 의문입니다. 그래도 일단은 내가 꾸준히 포스팅할 수 있는 주제를 하나 찾았다는 점에서 애드센스 5개월차 제가 얻은 하나의 소득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애드센스 초보의 입장에서 블로그 운영 주제와 관련된 개인적인 인사이트를 기록해보았는데요. 앞으로는 이슈성 키워드로 외부유입 시도도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도 혼자만의 고독한(?) 애드센스 길을 뚜벅 뚜벅 걸으시는 분들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여러 파이프라인을 시도했지만, MBTI 파워 I 성형인 저에게는 애드센스가 가장 잘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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